산업단지 대개조 경북 구미 현장 간담회 모습.[경북도 제공]
산업단지 대개조 경북 구미 현장 간담회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선정 지역인 대구와 경북 구미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산업부, 국토부 등 정부 관계부처가 참여해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대구, 경북, 광주, 인천, 전남 등 5곳이 선정됐다.

먼저 이날 오전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인탑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구미 국가산단~성주산단~칠곡 왜관산단을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 미래차 신산업 육성 및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도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 미래차용 이차전지 지원센터 구축, 뿌리산업 선도모델 구축, 비즈니스파트너쉽센터 구축 등 내년도 11개 사업에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와 기업들은 국가5산단의 높은 분양가로 인해 분양률이 저조하다며 임대전용단지를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기업 리쇼어링 촉진을 위한 대책으로 대기업 지방 이전 시 입지 보조금 신설과 설비지원 보조비율 상향 조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대구 성서산업단지 현장 간담회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 성서산업단지 현장 간담회 모습.[대구시 제공]

오후에는 장소를 옮겨 대구 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부위원장,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기업인, 유관기관 및 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거점산단인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3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서산단 등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7463억원을 투입해 제조공정 혁신기반, 기업지원 및 창업 등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성서산단과 연계 산단의 다수 기업 간 공동혁신 R&D, 제조혁신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후 산업 인프라의 스마트화로 산업구조를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