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를 통해 공개

배우 이지은, 이제훈 등 명예 심사위원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미쟝센 단편영화제’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미쟝센 단편영화제’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문화 예술 지원 사업 메세나(Mecenat) 활동인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아모레퍼시픽은 19년째 후원을 이어가는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7일간 온라인 영화제로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폐막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채널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올해 선정된 경쟁작 중 감독들의 의사를 반영한 55편의 작품들은 네이버 시리즈 on을 통해 유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를 연출한 이경미 감독,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제를 총괄한다. ‘봉오동 전투’,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은 심사위원장을 맡아 수상작 선정을 이끈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봉준호 감독은 명예 집행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들도 참여한다. 올해는 배우 이지은(아이유), 오정세, 임윤아(윤아), 이정은, 이제훈이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경쟁부문은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 번의 구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부문에서 1편씩 총 5편의 최우수 작품상을 시상한다. 대상은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만 선정이 가능하다. 지난 제18회 영화제까지 대상은 단 4개 작품만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인기 예술 장르인 단편영화를 꾸준히 후원해 개성 있는 감독과 배우, 작품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