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 ‘촛불 대통령’인데”…親文 비꼬기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임명한 것을 ‘유일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 대통령의 업적은 달랑 하나 남았는데 그 업적마저 지워버리면 우리 대통령이 너무 초라해지지 않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지지세력을 향해 “명색이 촛불 대통령인데 가오가 있다”며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전날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공정사회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서로 협력하라”고 당부한 일을 두고 “어차피 수사의 손발 다 잘라 권력 비리에는 손도 대지 못하게 해놓는 상태. 검찰 인사권도 어차피 추미애 장관 겸 총장님이 다 가져간 마당에 그냥 의전총장으로라도 내버려 두는 게 이미지 관리하는 데에 더 낫다는게 대통령의 깊은 뜻”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아부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아부의 첫 걸음은 윗분의 심중을 헤아리는 것”이라며 윤 총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이른바 친문(親文) 인사들을 겨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그것이 간신의 미덕. 그 많은 간신들은 다 뭐하고, 대통령 이미지 관리도 내가 해드려야 하나”라며 반문했다.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