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운동가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숙환이 있었으며, 이날 새벽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숨졌다. 194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0년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했다. 1991년에는 ‘녹색평론’을 창간했으며 2004년부터는 교직을 그만두고 생태 사상을 전파하고 생태 운동을 확대하는 데 전념해왔다. 2011년에는 녹색당 활동에도 참여했다.
‘녹색평론’은 우리나라 생태주의의 지평을 열고 주요한 사회담론을 이끌어가는 매체로 평가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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