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걱정하는 선생님들의 마음 담겨

학부모 “걱정했었는데, 유치원의 노력에 정말 감사해”

마스크 분실방지용 목걸이를 착용하고 식사를 하는 유치원생.
마스크 분실방지용 목걸이를 착용하고 식사를 하는 유치원생.
마스크 분실방지용 목걸이를 손수 제작하고 있는 유치원 선생님들.
마스크 분실방지용 목걸이를 손수 제작하고 있는 유치원 선생님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마스크 분실이 잦은 유아들을 위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직접 제작, 사용하고 있는 유치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북구에 위치한 햇빛유치원(원장 서경애)은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직접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유치원 교사들은 유아들이 급식 및 간식시간 등 마스크를 일시적으로 벗어야 하는 경우, 마스크를 분실하는 일이 잦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

이 목걸이는 사용이 편리하게 양쪽 귀에 걸리는 끈을 똑딱이 단추로 고정했다. 목걸이 줄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면 끈을 이용해 피부에 닿았을 때 불편하지 않게 했다.

유아들은 목걸이처럼 목에 걸어둘 수 있어 손쉽게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할 수 있고, 마스크 분실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받은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밖에서 마스크를 분실할까 걱정했었는데 마스크 분실 방지를 위한 유치원의 노력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경애 원장은“이 마스크 목걸이에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는 우리 선생님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