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대학생 김 모양(21)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광대축소를 받았다가 낭패를 봤다. 포털사이트 카페를 둘러보다 이벤트라며 ‘혹’하게 저렴한 비용이 시선을 고정시켰던 것. 그러나 광대축소 후 광대는 그리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볼 살이 심하게 처지기 시작해 도리어 나이 들어 보이는 문제가 생긴 것이다. 김 양은 결국 안면윤곽 수술을 잘 한다는 다른 병원을 찾아 광대재수술을 받기로 했다.직장인 최 모씨(28)씨도 사각턱 재수술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거울을 볼 때 마다 양쪽이 ‘짝짝이’처럼 보였다. 첫 수술 후 직원에게 문의하자 얼굴의 붓기가 양쪽이 다르게 빠지는 경우가 있어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는 바람에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결국 1년이나 비대칭 얼굴로 생활해 온 것이다. 결국 최 씨도 사각턱 재수술을 결심했다. 그러나 첫 수술을 한, 병원의 태도와 사후관리에 대해 이미 신뢰를 잃은 바, 손해 보는 느낌이어도 아예 다른 병원을 찾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광대축소나 사각턱축소 등 안면윤곽 수술 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수술을 받지만, 수술 전 고민하던 문제가 개선되지 않거나 미흡한 수술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 안면윤곽 재수술을 고려한다. 안면윤곽 재수술은 뼈의 과절제나 기능적 문제 보다 흡족하지 않은 수술결과로 인해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최 씨와 같이 수술 후 비대칭이 온 것도 수술결과에는 문제없다고 전문의가 판단하였으나 본인 스스로 대칭에 대한 불만족이 생겨 재수술을 희망하는 경우일 수 있다. 아이디성형외과병원 이지혁 원장은 “안면윤곽 재수술은 수술비용도 문제지만 첫 수술 후 겪은 고통을 또 한 번 겪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불편함이 따른다.”며, “재수술 병원 선택도 중요하지만, 첫 수술부터 광대나 사각턱 재수술을 고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숙련된 전문의 및 전문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찾아 상세히 진단 받고, 원하는 얼굴형과 의학적인 개선 정도가 어느 정도 가능한지를 파악해 수술결과를 예측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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