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원 모집에 5400억원 받아

전 종목 마이너스 금리대서 완판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하나에프앤아이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금액의 3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2.5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2700억원, 3년물로 800억원 모집에 2700억원으로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54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하나에프앤아이는 2.5년물에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40bp, 3년물에 -30bp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한 바 있다.

2.5년물은 -34bp, 3년물은 -28bp에 완판됐다.

다음달 7일 최대 25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 중인 하나에프앤아이는 제시된 금리밴드를 벗어난 호가가 나오는 등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 가능성이 커졌다.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 상승 등 호재가 있는 하나에프앤아이가 무난히 회사채 수요예측을 마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