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속초시장, “바가지 요금 신고하세요”
속초해수욕장 피서객 40% 감소
코로나19·호우 여파..1800만명 관광객 유치는 어려울 듯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김철수 속초시장은 “여름 피서객과 관광객들은 예년에 비해 조금늘었지만 해수욕장 방문객은 날씨 등의 영향으로 40%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호우피해 등 악재는 연간 1800만명의 관광객을 자랑하는 속초시의 관광수입을 위협중이다.
김 시장은 악재속에서 살아남는 길은 ‘바가지 요금 근절’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열리면 바가지요금, 요금담합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피서철 물가안정 대책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물가안정 상황실도 운영한다. 바가지요금, 가격표시 불이행 등 상거래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속초시소비자상담센터와 연계, 각종 소비자 불편신고 사항을 접수해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물가동향 감시 등을 강화하고 5~6일 이틀간 속초관광수산시장, 장사항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7일에는 강원도·한국소비자원강원지원·속초YWCA와 연계하여 “청정강원, 바가지 요금 NO! 악덕상술 오~NO !”라는 슬로건 아래 하계휴양지 물가안정·소비자피해예방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집중 홍보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촉진을 통한 가격 안정을 유도해 관광객들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역 상인회 등을 중심으로 민간중심의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거래 질서 지키기 집중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김철수 속초시장은 대포항·동명항 상인들을 만나 바가지 요금은 지역상권 침몰시키는 가장큰 요인이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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