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1타 차 선두에 나섰다.마쓰야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드의 올림피아 필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2위인 타일러 던컨(미국)을 1타 차로 앞섰다. 마쓰야마는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1개에 보기 4개를 범했다.마쓰야마는 마지막 세 홀서 버디 2개를 잡아 선두에 올랐는데 17번 홀은 6m, 18번 홀은 20m 거리의 버디를 잡았다. 마쓰야마는 경기 후 “마지막 홀의 퍼트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8위인 마쓰야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순위를 2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이 출전선수 모두는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했다. 이유는 가혹하고 잔인한 코스 세팅 때문. 좁은 페어웨이에 깊은 러프, 단단하고 빠른 그린은 모든 선수들을 괴롭혔다. 출전선수 69명 중 언더파 기록자는 단 3명에 불과했으며 이날 평균 타수는 72.8타에 달했다.짧은 아이언을 잡아도 버디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고 짧은 퍼트가 빠지는 경우도 허다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마지막 세 홀서 3연속 보기를 범했는데 퍼트 거리는 모두 3m 이내였으며 이날 퍼트수 32개를 기록했다. 우즈는 피곤한 듯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서둘러 대회장을 빠져나갔다.페덱스컵 랭킹 32위인 던컨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던컨은 이번 대회에서 페덱스컵 랭킹을 30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매킨지 휴즈(캐나다)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언더파 대열에 합류하며 단독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휴즈 역시 36위인 페덱스컵 랭킹을 30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와 보기 4개 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 70타를 쳐 빌리 호셸(미국),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에이브러험 엔서(멕시코)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포진했다.하지만 나머지 우승 후보들은 전원 오버파를 기록했다. 지난 주 노던 트러스트에서 우승한 페덱스컵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으며 페덱스컵 랭킹 2위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3오버파 73타로 타이거 우즈와 함께 공동 35위로 출발했다. 토마스와 우즈는 나란히 마지막 세 홀서 3연속 보기를 범했다.한편 안병훈(29)은 3오버파 73타를 기록해 공동 35위로 출발한 반면 임성재(22)는 7오버파 77타로 부진해 공동 65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10번 홀까지 1오버파로 선전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보기 3개에 트리플 보기 1개를 범해 6타를 잃고 말았다.
sports@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