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 접수…시세 대비 5~15% 저렴한 임대료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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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정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3차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2020년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공급물량은 2000가구이며, 대상은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이다. 올해부터는 임대사업자의 최소 임대 의무기간이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건설사업자는 오는 21~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면 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11월께 선정된다. HUG는 이번 3차 공모를 포함해 연내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8000가구 내외의 민간제안형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임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10년 이상 장기 공급되며, 선정된 사업장은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0일부터 HU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