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인천)= 남화영 기자] 이재경(21)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메이저인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무빙데이에서 6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쳐서 마지막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재경은 12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GC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2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서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1승을 올린 이재경은 올 시즌은 우승 기회를 아깝게 놓치곤 했다. 2주전 헤지스골프KPGA오픈에서 김한별과의 연장 승부 끝에 2위로 마쳤고,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는 9위, KPGA선수권에서는 공동 2위로 마쳤다. 이에 따라 현재는 제네시스포인트 3위에 올라 있다. 그는 10월 중반까지 최대한 포인트를 쌓아 10월 중순 미국에서 열리는 후원사 대회인 더CJ컵에 나가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2라운드에서 스코어가 주춤했으나 파이널 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다. 이날 6번 홀에서 벙커에서 한 서드샷이 홀인 하는 등 최고의 샷감을 발휘한 만큼 마지막 날까지 타수 사냥에 나설 각오다. 이재경이 과연 선두와는 4타차 뒤에서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지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짐작할 수 있다. 신한동해오픈 공식 페이스북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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