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효과 없으면 단계 올릴 수밖에…“재확산 않도록 모든 조치 할 것”
코로나19 확산 방치 차원 추석 연휴 통행료 징수 “너그러이 양해해달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시험을 보겠다고 하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하겠느냐”며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의 재응시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정 총리는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현재 ‘시험을 보겠다’는 의대생들의 말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대생들에게 의사국가시험 재응시 기회를 줄 수 없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해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 방침도 밝혔다. 그는 “통행료를 면제할 때와 징수할 때 교통량 차이가 16.5%”라며 “인기 없는 정책이지만, 방역을 위해 그렇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너그러이 양해해 달라”고 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방역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으면 방역 레벨(단계)을 다시 올릴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2주간 상황을 봐서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해 추석 연휴에는 절대 코로나19가 재확산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부터 수도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2.5단계에서 2주간 2단계로 낮춰졌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함께한 사진을 제시하며 ‘대통령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행사를 기획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에게 300만원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정 총리는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의 친일 행각이 확인되는 경우 애국가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정 총리는 “그런 주장도 일리가 있다”며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국민에 의해서 불려왔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결정하거나 추진할 때는 국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국민과 의논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