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점·탄방점·둔산점 이어 네 번째 매장 매각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대구점 매장을 매각했다. 앞서 지난 7월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9월 대전둔산점에 이은 네 번째 매장 매각이다.
홈플러스는 대구점에 대한 자산유동화(매각)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상대와 금액 등은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불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자 3개 점포를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해당 점포 근무 직원과 점포 내 쇼핑몰 입점 점주들이 매각으로 인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내년 말까지 영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80여명인 대구점 직원의 고용을 보장할 계획이며 인근 점포 전환 배치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 부문 등으로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자산 유동화와는 별개로 대구점 직원의 고용을 보장할 것”이라며 “면담을 통해 전환배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러 매장의 상황과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를 고려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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