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세노바메이트 기술이전 공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4일 SK바이오팜 주가가 급등세다. 일본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일본에 기술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전날보다 1만원(6.78%) 상승한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7만원까지 상승하면서 15%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일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일본 내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오노약품공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R&D(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으로 약 545억원 규모의 선계약금과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약 5243억원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에 더해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추가로 받는다. 오노약품공업과 상업화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코프로모션 옵션 권리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