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자치구는 정보화교육의 홍보와 수강생 선발을 맡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는 교육장과 시설물을 제공한다. 그리고 교사와 학생이 참여한 재능기부로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민들의 정보화 교육을 확대하기 만든 교육 네트워크 모습이다.
관악구는 이와 같이 관내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구민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UCC 제작 등 일반 정보화교육을 포함해 스마트기기활용교육인 ‘왕초보 스마트폰 활용법’과 특별강좌로 마련된 ‘사진촬영 및 편집’ 등 총 22개 강좌로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각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직접 만든 교재를 제공해 별도의 비용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및 편집’ 과정도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진기를 활용해 직접 찍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협력사업을 통해 수요가 많은 정보화교육을 확대 운영해 주민만족도향상은 물론 재능기부로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9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구민정보화교육은 현재 청룡동 구민회관, 성현동주민센터, 미성동자치회관 등 3곳에서 컴퓨터왕기초반, 컴퓨터 및 인터넷기초와 문서편집, 포토샵, 엑셀 강의가 이뤄지며, 접수 5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학교의 재능기부와 시설물 공유는 지역주민의 정보화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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