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기준 누적 6733명…집단감염의 연쇄감염 이어져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발생 추이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발생 추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5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85명 늘어 6733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확진 85명은 9월 1일(101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격리 중인 환자도 778명이다. 사망자도 1명 늘어 81명이다.

14일 총 검사건 수는 3264명이다. 14일 확진자 85명 대비 13일 총 검사건수(6242명)인 확진율은 1.4%다. 이 달 둘째주 들어 확진율이 높아져 지난 7일부턴 계속 1%대 이상 기록을 잇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에 가까운 42명이 산발 사례나 과거 집단감염 등 ‘기타’ 경로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이 장기간 지속하거나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감염경로 조사 중도 17명, 해외 유입이 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2명이다.

나머지는 집단감염 사례로,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5명(누적 서울 확진자 62명), 동작구 모조카페 3명(10명),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3명(33명), 성동구 시장(강남구 역삼역 n차 감염) 3명(23명), 강남구 CJ텔레닉스(송파 잠언의료기 n차 감염) 3명(36명), 강소구 소재병원 관련 1명(9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1명(14명), 강서구 가족 관련 1명(13명) 등이다.

자치구 별로 보면 송파구와 노원구에서 각각 12명, 11명이 쏟아져 나왔고, 강서구 9명, 서대문·성북구에서 6명이 감염됐다.

서울에서 확진자 접촉 또는 해외 입국 뒤 격리 중인 사람이 1만 78명으로 1만 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