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전기차 리콜을 하면서 국내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정성 논란이 커지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1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7000원(3.83%) 떨어진 6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1만원(2.00%) 하락한 49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BMW, 포드에 이어 지난 13일(현지시간) GM도 전기차 화재 사고에 리콜 결정을 내렸다. 화재 원인을 놓고 배터리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GM은 2017∼2019년 사이 생산된 쉐보레 볼트 전기차 6만8677대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렸다.
GM 볼트에 탑재된 배터리는 LG화학이 오창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콜이 결정된 현대자동차의 코나EV도 LG화학의 배터리를 사용했다.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한 BMW, 포드도 일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 리콜을 결정했다. 일본 파나소닉의 배터리가 탑재된 테슬라도 리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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