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제프리 존스 미국 변호사, 데스몬드 아카워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앙커 보예 덴마크 오덴세 시장, 도택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수석대표 등 서울 발전에 기여한 16명의 외국인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7개국 16명의 외국인을 ‘2014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효성 행정1부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명예시민증 수여자 및 국내외 거주 명예시민, 주한 외교사절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명예시민이 된 사람에는 김의송 주한중국상공회의소회장, 이화 베이징이공대학교 법과대학 부교수, 토마스 가이어 한독상공회의소회장, 마이클 베터 독일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 사장, 이브라힘 압둘가니 나이지리아 스타인터내셔날 대표, 한무량 대만 화방관광 대표, 이충헌 대만 동보성 대표 등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 명예시민증’은 1958년부터 글로벌 선진도시로서 폭넓은 국제 교류 기반 강화와 서울의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원수, 행정수반, 외교사절 중에서 선정해 보답과 우호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다.

미국인 변호사 제프리 존스는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자문역 및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외국투자기업의 한국투자 및 서울에서의 사업가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자문을 하는 등 서울 발전에 기여해왔다.

외국인과 관련된 치안정책수립을 자문해주고 있는 이브라힘 압둘가니는 서울지방경찰청 외사자문위원 및 용산경찰서 외국인범죄예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매주 이태원 지역에서 청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도택전 중국국제무역촉진위 한국대표부 수석대표는 한중수교전에 중국을 대표하여 중국외교부, 상무부와 함께 서울에서 중국무역대표부를 설치해 한중 양국의 수교에 많은 기여를 했다. 중국해운그룹 김의송 부회장은 LNG 선박을 한국 기업이 수주하는데 일조하였고, 직원 선발시 서울에 주소를 둔 사람을 우선 선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토마스 가이어는 한독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양국 기업간 연결, 사절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 등 양국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되었다.

서울시는 서울시를 방문하는 주요 외빈에게도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는데, 10월초 방문한 애니스 파커 휴스턴 시장, 앙커 보예 덴마크 오덴세 시장, 데이빗 채터슨 캐나다 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고, 오는 31일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에서 크리스토퍼 포브스 포브스 부회장, 루돌프 슐레이스 ASL 자동차 과학기술 회장, 로날드 앤더슨 금융 보험 컨설턴트에게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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