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코로나19 확진
본원 전체 폐쇄… 전체 폐쇄는 처음
한은-금융위도 확진자 발생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금융감독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은행도 이번달 들어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금융기관들이 감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금융위원회도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 근무 직원 1명이 확진돼 건물폐쇄 및 방역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8일 금감원은 이날 새벽 본원 6층에 근무하는 민원전문역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여의도 본원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로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된 상태다. 금감원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직원 3명중 1명을 의무 재택근무 인원으로 지정하고 교대 근무를 실시해왔다.
금감원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본원 전체가 폐쇄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지난 5월에도 금감원에 근무하는 외주인력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4층과 일부 공용 시설을 폐쇄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확진자 가족 직원이 근무했던 층 등 건물 일부에 대해서만 폐쇄가 이뤄졌었다.
지난 1일에는 한국은행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은은 11월 30일 한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일 하루 동안 방역을 실시했고 이후 2일부터 정상 근무를 했었다.
금융위원회 역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8월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금융위가 위치한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사 3층에서 근무하는 청원 경찰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근무했던 공간을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3층에는 금융위 기자실과 합동브리핑실 등이 위치해 있다. 금융위는 확진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다음 기자실을 폐쇄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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