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 위치한 로열리버풀에서 2023년 151회 디오픈이 개최된다. 사진은 2014년 18번 홀 그린.
리버풀에 위치한 로열리버풀에서 2023년 151회 디오픈이 개최된다. 사진은 2014년 18번 홀 그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올해 취소된 역대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인 디오픈이 오는 2023년에 로열리버풀, 2024년에 로열트룬에서 개최된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7일(현지시간) 오는 2023년7월16~23일에 잉글랜드 리버풀 호이레이크에서 제 151회 디오픈을 개최하고, 2024년 7월14~21일에 스코틀랜드 트룬의 로열트룬에서 제 152회 디오픈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로열세인트조지스에서 지난 7월 개최 예정이던 제 149회 디오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내년 7월11~18일로 연기됐다. 이로써 150회를 맞은 디오픈도 2022년 7월10~17일 세인트앤드루스올드코스로 순연 개최된다고 발표된 바 있다. 마틴 슬럼버 R&A회장은 “로열리버풀과 로열트룬의 디오픈 개최 일정을 재조정한다”면서 “각 골프장 관계자들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존슨 로열리버풀 캡틴과 데스몬든 벤세위즈 로열트룬 캡틴은 이같은 발표를 반기면서 ‘대회 준비에 차질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열리버풀은 이로써 디오픈 순회코스로 2014년 대회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한 이래 13번째 개최하게 된다. 로열트룬은 2016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필 미켈슨(미국)과의 명승부 끝에 우승한 이래 10번째로 디오픈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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