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부산연구원 원탁회의서 허윤수 위원 제안
‘가덕신공항 시대, 부산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주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기존의 김해공항과 가덕신공항을 연계한 공항복합도시를 개발해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연구원(BDI)은 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이음홀에서 ‘가덕신공항 시대, 부산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허윤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가덕신공항 시대, 부산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모삼선 신공항추진본부 신공항도시과장이 ‘가덕신공항 광역 교통접근망 정비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허윤수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두바이 물류플랫폼 등 해외 공항복합도시 사례를 제시하고, 공항을 중심으로 5만4273㎢ 반경에 공항과 비즈니스시설, 항공관련 산업이 집중된 공항복합도시를 조성, 남부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BDI에서 수행한 가덕신공항 연구결과를 인용해 비용면에서 가덕신공항은 7조5440억원이 예상돼 김해 6조9900억원과 장애물 절취비 2조1000억원을 포함하면 오히려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덕신공항 건설과 공항복합도시 조성 등 연계사업 추진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88조9420억원, 부가가치유발액 37조2318억원, 취업유발인원 53만6453명, 고용유발인원 40만2012명으로 추정했다
사회적 파급효과로는 동남권메가시티 완성 등 국가균형발전 본격화, 세계 2위의 복합물류 플랫폼 조성, 2030부산월드엑스포 성공개최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원탁회의는 이현 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곽동혁 의원 등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해양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김경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방영진 신공항추진본부 공항기획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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