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겹만으로 KF-80 마스크 제조 가능해져

도레이첨단소재(대표 전해상·사진)의 ‘PP스펀본드 정전(靜電)SMS 부직포’가 ‘2020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매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정전SMS 부직포는 도레이첨단이 독자 개발한 정전처리 기술을 적용한 제품. 별도의 멜트블로운(MB) 부직포 없이도 정전 성능을 발현하는 게 기술의 핵심이다. 3층 구조(외피·정전MB·내피)로 이뤄진 기존의 마스크와 달리 원단의 복합화로, 기존 마스크와 동일한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했을 때 신공정 적용으로 일반 생산설비 대비 생산량을 5배까지 늘릴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도레이첨단 측은 9일 “정전SMS 부직포 1겹으로 비말차단용(KF-AD), 2겹으로 KF-80 마스크 제조가 가능하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민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