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별 온라인 위주 콘텐츠 구성 돋보여
화상회의 플랫폼 소통…라이브 행사로 선물
체크포인트 찾아가는 레크리에이션도 ‘호응’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연말 모임이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100%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 송년회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사랑하는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브랜드 팬덤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이 대표적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전국 5개 권역 내 주요 도시(경인, 충청, 호남, 영남, 강원)에서 현대모터클럽의 연말 송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철저한 방역 아래 ‘온택트(Ontact·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현대모터클럽 우수 활동 회원 50명과 동반 가족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5개 권역을 나눠 희망 지역을 온라인으로 신청받았다.
선정된 이들은 권역 내 호텔 객실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소통하고, 별도의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 송년 행사에 참여했다. 라이브 행사를 2020 어워드, 플리마켓, 퀴즈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송년회의 꽃인 레크리에이션도 모두 언택트로 이뤄졌다. 권역별로 관광지를 연계한 체크포인트를 정해 놓고, 참가자들의 동선이 서로 겹치지 않게 각 체크포인트를 방문하며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오픈채팅방을 통해 진행된 실시간 깜짝 퀴즈나 포토제닉, 현모클 응원영상 제작, 맛집 소개 등의 서브 미션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동호회원은 “100% 비대면이라 행사 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동호회 회원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줄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이번 온택트 송년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동호회 회원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터클럽’은 현대차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동호회로 지난 2015년부터 현대차와 다양하게 소통하며 응원과 건설적인 비판으로 회사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매년 사회공헌활동 및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건전한 자동차 동호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