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美 켈리블루북 '베스트 뉴 모델' 영예

현대차 i30N은 獨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기아차 쏘렌토, 유로NCAP서 별 5개

기아차 셀토스가 미국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21 베스트바이 어워드서 베스트 모델로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어워드에서 총 7개 부문을 석권했다. 기아차 셀토스. [기아차 제공]
기아차 셀토스가 미국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21 베스트바이 어워드서 베스트 모델로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어워드에서 총 7개 부문을 석권했다. 기아차 셀토스. [기아차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과 안전성, 주행성능을 인정받으면서 연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현대기아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21 베스트바이 어워드' 7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켈리블루북은 미국 내 신차 모델을 시승하고 차량 가격 및 5년 간의 차량 운영비용, 잔존가치 및 보증 등을 공합 평가해 '베스트 뉴 모델' 및 16개 차급별 '베스트 바이' 모델을 선정한다.

최고상인 '베스트 뉴 모델'에는 기아차의 셀토스가 선정됐다. 셀토스는 '서브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켈리블루북은 "셀토스는 동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안전사양,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상적인 상품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가 미드사이즈 SUV 3열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총 3개 부문을 석권했다.

현대차 역시 ▷엘란트라 (컴팩트 카) ▷싼타페 (미드사이즈 SUV 2열) ▷코나일렉트릭 (전기차)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의 SUV GV80이 미드사이즈 럭셔리 SUV 부문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10일 고성능 해치백 모델 i30N이 독일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30N의 주행모습.[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10일 고성능 해치백 모델 i30N이 독일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30N의 주행모습.[현대차 제공]

한편 현대차의 고성능 해치백 모델인 i30N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됐다.

i30N은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2020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의 수입차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i30N은 경쟁 모델 중 9.6%의 표를 얻어 해당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전체 모델 중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는 ▷준중형 및 소형차 ▷세단 및 왜건 ▷스포츠카 및 로드스터 ▷슈퍼카 ▷밴 및 SUV 등 다섯개 차급에서 세부 부문별 올해의 스포츠카를 선정한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2018년 i30N과 지난해 i30패스트백 N에 이어 3년 연속 오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됐다.

i30N은 지난 2017년 출시 이래 유럽에서 2만7200대 이상 판매됐다. 내년 상반기 중 출력을 280마력으로 올리고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상품성 개선모델을 유럽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의 중형 SUV 쏘렌토는 지난 9일(현지시간)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유로 NCAP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기아차 쏘렌토 주행 모습.[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유로 NCAP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기아차 쏘렌토 주행 모습.[기아차 제공]

쏘렌토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보조 시스템 등 4개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유로NCAP은 "쏘렌토가 측면 장애물(barrier) 테스트에서 탑승객의 신체를 잘 보호하고 충돌시 승객실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