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피가 간밤 미국 경기부양책 협상이 난항에 빠졌다는 소식에 위축되며 약보합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1포인트(0.33%) 하락한 2746.46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경기 부양책 협상에 대한 실망감과 페이스북의 반독점범 위반 혐의 제소 소식,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우려 등으로 하락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증시 종합
#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9.01포인트(0.33%) 하락한 2746.46에 마감. 오후 한대 2765.4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오후 2시께 약세로 전환하며 하락권에서 거래 종료.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4.99% 급등하며 최대 상승폭 기록. 이어 건설업(4.24%), 비금속광물(2.12%), 운수창고(1.27%) 등이 강세. 반면 전기전자는 1.39% 하락. 증권(-0.93%), 화학(-0.87%), 통신업(-0.74%) 등도 하락 마감.
# 코스닥
전날보다 7.890포인트(0.86%) 오른 921.70에 마감. 장중 922.1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지난 7일 기록한 연중 고가(종가 기준 926.88)을 넘어서진 못하며 거래 종료.
◆수급
#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76억원, 2860억원 규모 코스피 주식을 순매도. '사자'로 돌아선지 하루 만에 다시 매도 우위 전환. 반면 개인은 7621억원어치 코스피 주식 순매수.
# 코스닥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기관 모두 '팔자'. 각각 9억원, 710억원어치 순매수. 기관은 지난달 30일 이후 9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 반면 개인은 이날 1467억원어치 코스닥 주식 사들여.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사자'.
◆환율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087.7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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