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가 션 오헤어(미국)와 짝을 이뤄 출전한 PGA투어 이벤트 경기인 QBE슛아웃 첫날 16언더파를 합작해 선두에 나섰다.케빈 나-션 오헤어 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16언더파 56타를 쳐 2위인 라이언 파머-해롤드 바너 3세(이상 미국) 조를 1타 차로 앞섰다. 케빈 나의 파트너인 오헤어는 2012년 케니 페리, 2017년 스티브 스트리커와 짝을 이뤄 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경험이 있다. 케빈 나는 경기 후 "오헤어는 나 보다 30~40야드 이상 티샷을 멀리 쳤다"며 "내가 평소 잡던 클럽 보다 짧게 잡고 그린을 공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케빈 나-션 오헤어 조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진 첫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이글 2개에 버디 12개를 잡아 16타를 줄였다. 스크램블 방식은 좋은 위치의 볼로 두 선수 모두 다음 샷을 하는 방식이다. 퍼팅 역시 좋은 위치에서 두 명이 퍼트를 해 성공확률이 높다.이벤트 대회인 QBE슛아웃에는 2인 1조의 12개 팀이 출전했다. 2라운드는 변형 얼터니트샷 방식으로, 3,4라운드는 포볼방식(각자의 볼로 경기한 뒤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집계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변형 얼터니트샷은 2명이 각자 티샷후 좋은 위치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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