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김장나눔행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가 김장나눔행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화성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0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NH농협 화성시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장 나눔 대축제’는 코로나19 2.5단계 발령에 따라 기존에 계획하였던 김장 행사를 화성시 업체의 김치를 수매 후 기부하는 행사로 전환하게 됐다. 지난 8월부터 HU공사는 2개 기관과 ‘2020년 김장 대축제’ 준비를 위해 지속적인 회의를 실시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럴 때일수록 사회 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 공헌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비대면 김장 나눔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

언택트 김장 행사는 화성도시공사가 3000만원을 기부하고 NH농협 화성시지부에서 1000만원을 기부해 화성시 김치공장에서 생산한 김치를 각 읍면동에 전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화성도시공사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최소 인원을 선발해 읍면동 차량에 상차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 대축제는 10㎏ 배추김치 1552박스를 제작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희망과 나눔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3차 대유행으로 사회취약계층은 어느 때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화성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