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활동 제약 속에서 온라인 및 소규모 대면 행사 전환해 성과 거둬

[헤럴드경제] 제1회 Y-STAR FESTIVAL(청.록.페-청춘 기록 페스티벌: 청춘, 내 생애 가장 청록한 순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남대학교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 주최, 주관한 이번 ‘Y-STAR FESTIVAL’는 경상북도 경산시 ‘청년희망 Y-STAR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는데, 현장에서 녹화 및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여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학 내 청년들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외부 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취소되고, 기존 비대면 프로그램은 소규모 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계획된 행사를 변경해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사회 전체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축제 이후 유튜브 조회수 2,100여 회, 구독자 수 2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증가가 수치로 입증되었다.

외부 대면으로 실시해야 하는 플리마켓 행사는 불가피하게 취소되었으나, 버스킹 공연, 다문화푸드 페스타, 길거리 사진전, 인문학콘서트, P-ART와 같이 비대면 또는 내부 소규모 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행사들은 참석자 전원이 KF94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하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계획대로 진행됐다.

24일 진행된 버스킹 공연에는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소속 중앙동아리 포함 총 9개팀이 참가하여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튿날에는 방송사 예능 메인 PD의 인문학 콘서트와 다문화 푸드 페스타가 진행되었다. 인문학 콘서트에는 사전 접수된 온라인 140명, 오프라인 49명이 참가하였으며, 다문화 푸드 페스타에는 다문화가정 여성 뿐 아니라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에 국적을 두고 있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포함 총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ART 전시/클래스는 축제 기간을 포함해 11월 27일까지 진행됐다. 청년예술가 3인의 작품 30점을 전시한 전시 현장에는 110명이 방문한 한편 선착순 사전접수 후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었다. 클래스당 5인 이내의 수강생으로 구성돼 실크스크린 굿즈, 캔들, 커스터마이징 신발 및 케이스 제작 등 다채로운 주제의 클래스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길거리 사진전에서는 행사기간 중 총 25점 전시 및 출품작 13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돼 58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총 5점이 베스트 포토로 선정되었다.

축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청년들이 좀 더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전 국민이 크게 지쳐있는 상황에서 이번 축제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회 Y-STAR FESTIVAL 관련 영상은 유튜브 '청년참견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inhe8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