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고치명율 직종 대상 전수검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78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해외출국선별진료실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78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해외출국선별진료실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과 전파 우려가 높은 필수업종 종사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전수검사 착수대상은 택배 등 유통 물류업, 밀집·밀접·밀폐 등 ‘3밀’ 환경에 노출되는 콜센터 등 고위험 집단, 감염시 집단감염 우려 및 치명도가 높은 요양시설 종사자, 긴급 돌봄 종사자와 대중교통 운전자 등 필수업종 종사자등이다.

서울시는 시민을 전수 조사한다는 각오로 일일 1만건 내외에 그치는 검사 건수를 3만7000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수검사는 증상 여부나 확진자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비인두 검체를 이용한 PCR 검사를 원칙으로 진행하되, 검체 채취가 쉽지 않거나 신속한 검사결과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진단이 있는 경우는 보조적으로 신속항원검사와 타액 PCR 검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