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n번방' 등 해외소재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법안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무에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명시하는 게 핵심이다.
현행법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둬 디지털성범죄물을 심의하고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다수의 성범죄물은 해외서버에 소재하고 있어 '국내 접속 차단'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허 의원실은 "실질적인 삭제가 불가능한 가운데, 피해자는 해외는 물론 IP우회 프로그램 등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국내에서도 누가 본인과 관련한 성범죄물을 소비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실상 인격살인 현실에서 구제받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직무에 디지털 성범죄물을 포함, 마약·총포류 불법 거래, 청소년 유해매체물 유통 등 국경을 넘나드는 각종 불법·유해 정보에 대한 원 정보 삭제 등 실질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허 의원은 "법 통과 전이라도 정부와 유관기관은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성범죄물 근절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