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파이브 제로(Five Zero)’ 과제 중 첫 번째 사업 대폭 개선

김 이사장,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살고 싶은 도시 인천 조성 위해 노력”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취임 후 수립한 경영혁신 가운데 ‘파이브 제로(Five Zero)’ 과제 중 첫 번째 사업인 ‘악취 제로화’가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김 이사장은 지난 9월 취임하면서 인천환경공단은 하수·분뇨·생활폐기물류 등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환경전문공기업이기 때문에 시설운영 시 발생하는 악취를 밀폐, 포집,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김 이사장은 대규모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인천 ‘악취 제로화’를 사업을 선포했다.

김 이사장은 이를 위해 국·시비를 포함한 359억원을 들여 인천 서구, 중구, 연수구의 5개소 공공환경시설에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 결과 올해 4개소가 준공 및 예정에 있으며 1개소는 오는 2021년 준공예정에 있다.

21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 서구 가좌하수처리시설의 악취개선사업은 지난 3월 준공돼 이 일대 악취개선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인근에 추진 중인 가좌분뇨처리시설의 악취개선사업도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시운전 중에 있다.

또한, 올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투입된 연수구 승기하수처리시설의 악취개선 보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중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어 사업완료 시 주변 악취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2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연수구 송도자원환경센터(소각·음식물처리)의 악취개선사업은 지난 11월 2단계 사업까지 완료돼 시설이 정상운영 중에 있다.

김 이사장은 “음식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고농도의 악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악취를 배출기준 이내로 제거하고 그동안 문제됐던 음식물처리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악취민원이 제기됐던 인천 중구의 갯골수로 차집관거에는 공원에 설치된 낙후된 악취방지설비를 철거하고 관거 내부에 미세 스프레이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해 12월 준공 후 정상 운영중에 있다.

오는 2021년에는 100억여원이 투자되는 가좌분뇨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된 공촌하수처리시설과 8억원이 투입될 강화하수처리시설과 승기하수처리시설의 추가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취임 후 최우선 과제였던 ‘악취 제로화’ 추진이 대규모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살고 싶은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