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재무건전성 강화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창사이래 최대 흑자를 예상하는 등 한해 동안 공사 경영 결과가 최상의 성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는 올 상반기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데다가, 지난달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 등급 보다 2단계 상향된 최우수 ‘가’ 등급을 받는 등 창립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확정된 ‘2020년 반기재무제표 검토 보고’ 결과, 올 상반기 순이익 293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올해 경영 결과도 성공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창립 이후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던 도시공사는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강화로 인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속적 흑자 경영의 역사를 써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발표한 결산 결과, 지난 2014년 8조981억원까지 치솟던 부채규모를 6조2765억원까지 감축하며 부채비율 243.8%를 유지해 행정안전부 목표부채비율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인천시 도시개발의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청신호가 켜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검단신도시 신규 토지분양과 RC2, RC4 송도 외국인 임대주택 분양전환 등의 호조가 상반기 8975억원의 매출액 달성에 주요한 요인이었다. 특히, 검단신도시의 경우 지속적인 목표관리를 통해 공동주택용지 6필지, 상업용지 20필지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송도 RC2, RC4 외국인 임대주택 분양전환 등의 주택매출에서 2051억원 가량의 매출 증가도 비중 있게 볼 수 있다.
순이익도 지난 2017년 370억원에서 2018년 257억원, 2019년 527억원으로 점차 늘어났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293억원을 기록해 하반기를 포함, 연말이면 역대 최고치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은 성과로는 ▷현장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 ▷시설물관리시스템(FMPS) 구축 ▷도화2.3동·남촌동 빈집프로젝트 추진 및 SOC 기반시설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 ▷실버사원(노인) 일자리 창출 ▷저소득 장애인주택개조사업 시행 ▷기존주택 매입·전세공급 등의 수행 요소들이 주요했다.
또 시정 및 기관 핵심사업, 경영혁신 등 경영성과에 대해 시장이 CEO를 평가하는 ‘인천시 산하공기업 CEO경영목표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최고 점수 94.32점을 획득, 기관의 우수성 인정에 이어 최고 리더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이 3년 연속 ‘도시재생부문 사회공헌 대상’,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CEO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등의 수상을 증명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과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도 지난해 최대흑자에 비견될만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경영성과와 재무구조개선을 발판 삼아 공기업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서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고 말했다. 인천=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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