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영국의 한 명문대 럭비팀 선수들이 여학생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모아 순위를 매기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옥스퍼드브룩스대는 럭비팀 선수들이 여학생들의 사진을 수집하고 점수를 매긴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뤄진 여학생 신체에 대한 부적절한 품평회는 한 학생이 양심고백을 하면서 알려졌다.
럭비팀 선수들은 회원들이 올린 사진에 '당신이 3위'라는 식으로 순위를 매겼다. 이런 식으로 올라온 사진 모두에 순위와 주관적 평가가 덧붙여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해다.
현재 대학 측은 이 사건을 '긴급한 문제'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학교 대변인은 "현재 소셜미디어(SNS)상에 제기된 의혹을 알고 있으며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들은 옥스퍼드브룩스대 학생들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면서 럭비팀에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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