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달부터 CCTV 계도 방송 송출 중

공원 안 CCTV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흡연 금지 등을 자동 안내한다. [양천구 제공]
공원 안 CCTV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흡연 금지 등을 자동 안내한다.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 달부터 지역 내 방범 폐쇄회로(CC)TV의 디지털 음향설비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계도, 각종 기상 재난 예보, 범죄예방 경고 방송 등을 자동으로 내보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에선 방범 CCTV가 905곳에 설치돼 있다.

종전에는 통합관제센터 관제 요원이 금연구역인 공원에서 흡연을 하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사람들이 모여있는 경우 육성으로 계도 방송을 했다.

구는 이번에 자동 계도 방송 방식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안내 방송과 미세먼지 예보 방송은 주간(오전 10시~오후 6시)에 한 시간 간격으로 송출 중이다.

지역 맞춤형 방송도 가능하다. 양천경찰서와 협업해 자전거 절도, 보이스 피싱 등 일부 범죄 다발 지역에선 범죄예방 관련 안내방송을 인하고 있다. 또한 예상치 못한 폭우, 장마 등 기상 재난 발생 시에도 유관부서와 협업해 방범 CCTV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안내방송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양천으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양천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