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현 KB손보 대표는 지주 부회장으로

18일 KB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된 김기환 KB금융지주 재무담당임원(CFO) [KB금융 제공]
18일 KB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된 김기환 KB금융지주 재무담당임원(CFO) [KB금융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김기환 KB금융지주 재무담당임원(CFO)이 새 KB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됐다.

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는 12월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KB손보 신임 대표 후보로 선정된 김 CFO는 앞으로 2년 간 회사를 이끌게 된다. 임기 2년을 마친 후에는 1년 더 연임될 수 있다.

김 후보는 1963년생인 김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상무, 리스크관리그룹 상무·전무, KB금융지주 재무총괄 전무와 부사장을 거쳐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룹 내 보험 계열사의 전략적 포지셔닝과 수익구조 다각화 등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현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는 지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양 신임 지주 부회장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20년 넘게 호흡을 맞추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는 재신임됐다. 지난 2018년 1월 대표로 취임한 그는 이미 지난해 말 한 번의 연임을 통해 KB금융지주의 계열사 CEO 임기 관례인 '2+1년'을 채운 바 있다.

KB생보 관계자는 “올해 실적이 좋아 내부적으로는 재선임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