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23일 리모델링을 마친 예천박물관이 임시 개관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한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세미나실, 사무 공간 등을 새로 바꾸고 기존 시설에서 없었던 수장고, 어린이 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춰 문화유산 보존·관리·연구·전시·교육 등의 기반을 갖췄다.
임시 개관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별 관람객 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한다.
박물관측은 주민 의견을 접수, 미비점을 수정 보완한 후 내년 2월 22일 정식개관할 예정이다.
개관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은 휴관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에서 학술연구와 상설·특별전시 등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수한 지역 문화자산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공립 박물관으로 등록된 예천박물관은 예천박물관은 2016년 2월 지역의 개인, 문중 등에서 소장하고 있던 유물 1만여 점을 기증·기탁 받아 출발했다.
지금까지 30여 기관·개인·문중으로부터 보물 268점을 포함한 2만여 점의 유물을 확보해 국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보물을 소장한 박물관이 됐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양 박물관이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한 박물관형콘텐츠 개발과 독도를 주제로한‘공동 기획전’을 열고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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