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중국인 방한객이 67.7% 압도적 1위
버즈분석 결과 화장품 언급량 가장 많아
식류품 중·일·미, 의류 일·대만·홍콩 언급 많아
한국관광공사 심층 조사분석 + BC카드 통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물건을 사고 난뒤 자기나라로 출국하기 전에 공항 등지에서 세금을 환급받는 구조의 사후면세점에서도 화장품과 인삼제품이 외국인들에게 최고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7월 국내 1만 1677곳의 사후면세점의 운영현황, 방한 관관객의 쇼핑지출액 등을 조사한 결과 서울(40.9%), 경기(27.9%), 부산(8.9%), 인천(3.7%), 제주(3.6%) 순으로 수도권 집중이 심했다.
비씨카드 통계를 활용한 2019년도 방한 외래관광객 쇼핑 현황조사 결과, 쇼핑품목(단일)으로는 화장품(22.8%), 인삼제품(16.7%), 남녀정장(16.0%), 기타 건강식(10.8%), 기념품점(9.0%) 순이었다.
지역별 지출액은 서울(78.6%), 인천(11.0%), 제주(4.3%), 부산(3.6%) 순으로 서울 집중이 더욱 심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소비 분산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국적별로는 중국(67.7%), 일본(11.9%), 대만(4.4%), 홍콩(3.8%) 관광객 지출이 전체의 87.8%를 차지했다.
버즈분석을 통한 한국 쇼핑브랜드 언급량 조사는 중국‧일본 등 10개 주요 방한 국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국가 공통적으로 향수․화장품 브랜드 언급량이 가장 많았다.
식료품은 중국·일본·미국에서, 의류는 일본·대만·홍콩, 가방류 및 보석/악세서리는 중국에서 언급량이 비교적 많이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조사결과, 사후면세점 운영 형태는 프랜차이즈 매장(31.7%), 아울렛(27.8%), 대형몰(16.4%), 백화점(15.6%) 입점이 많았고, 소상공인으로 볼 수 있는 단독숍은 4.0%에 그쳤다.
외국인 방한객 모두가 바라는 ‘즉시환급’이 가능한 사후면세점 비중은 22.8%로 향후 지속적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취급 품목은 의류(50.8%), 신발(18.0%), 화장품(17.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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