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105억원 수주

“공공부문 수주 강점 살려”

경남 양산 사송 A-4블록 아파트 조감도. [대보건설 제공]
경남 양산 사송 A-4블록 아파트 조감도. [대보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보건설이 올해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대보건설은 2020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조105억원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간 건축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부문 물량을 다수 수주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대보건설 측은 설명했다.

토목부문에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민간투자사업 3건을 수주했다. 또 ▷고양사업소 열수송망 성능 보강공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공사 ▷율촌~덕례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 ▷강진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 등 도로, 철도, 터널, 열배관, 가스배관을 포함한 다양한 공종의 일감을 확보했다고 대보건설은 전했다.

건축 부문에서는 국방부에서 발주한 종합심사낙찰제 2건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294억원 규모의 파주운정3 A2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1공구를 수주했다.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입찰에도 적극 나서 ▷양산사송 A-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 ▷시흥정왕 행복주택 및 어울림센터 ▷인천검단 AA13-1, 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밖에 ▷양주회천 A3블록 민간참여사업 ▷화성동탄2 신주거문화타운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 공모 사업 ▷광주기술원 자연과학동 신축 공사(BTL) ▷고덕비즈밸리 자족2-3 업무시설(민간도급) 등도 수주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며 “내년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