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수 김창렬이 신해철의 사망 비보를 접한 뒤 욕설 글을 SNS에 올린 데 대해 곧장 사과했다.

27일 김창렬은 신해철 사망 보도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해철이형 좋은 곳으로 가세요…명복을 빌어주세요…아 XX 이건 아닌데…살려내라 XXX들아’라는 글을 올리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일각에서 욕설 글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김창렬은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제가 이성을 잃었습니다. 우리 형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해주세요. 진짜 마왕이 이렇게 갈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의 추억이 아닌 나의 추억이 많아서 오버 하나 봐요. 여기까지 하죠. 제가 사과할게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 글을 올렸다.

한편 가수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에 의해 27일 오후 8시 29분 향년 46세로 사망했다.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장 협착으로 수술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받기도 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 했다. 신해철 사망 비보에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마왕 신해철 별세, 김창렬 심경 이해가 간다”, “마왕 신해철 별세, 김창렬도 충격이 컸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