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채 발행은 21% 줄어
11월에 단기사채 등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이 전월보다 2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식과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은 21% 가량 감소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단기사채·기업어음(CP) 총 발행실적은 단기사채 102조3326억원, CP 36조2164억원 등 138조5490억원으로, 전월 대비 15조4330억원 늘었다.
CP가 2조9020억원 줄었지만, 단기사채가 18조3349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CP 잔액은 190조453억원으로 전월 대비 6223억원이, 단기사채 잔액은 50조7368억원으로 6836억원 늘었다.
한편 11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16조2838억원으로, 전달보다 21.3% 감소했다.
주식 발행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9626억원)등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유독 많았던 10월에 비해 29.7%가 줄었다.
IPO는 12건으로 10월보다 6건 많았지만, 금액은 3651억원으로 66.0% 줄었다. 유상증자는 9건, 5061억원으로 전달보다 각각 5건, 201.5% 늘었다.
회사채 발행액은 15조4125억원으로 전달보다 20.7% 감소했다. 계절적으로 채권시장이 약세 시기인 탓에 일반회사채,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모두 10월보다 발행이 줄었다.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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