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 행정부 고위 관리 인용 보도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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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초 중국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공격하기 위해 비국가 행위자들에게 돈을 지불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미 행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의 첩보를 보고받았으며,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이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은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최초 보도했다.

다만, 이러한 첩보의 사실 여부는 아직 입증되지 않고 있다.

백악관과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언론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해당 첩보를 봤을지는 불분명하지만, 그가 당선인으로서 일일 브리핑을 받은 이후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러시아가 아프간 주둔 미군을 살해하기 위해 아프간 무장세력에게 현상금을 제공한다는 첩보가 있었고, 이 사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정보를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