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세권으로 6호선 방향 튼 이유, ‘특혜’ 아니다”해명

남양주시
남양주시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달 31일 노컷뉴스가 보도한 “남양주시, ‘특혜의혹’ 양정역세권으로 6호선 방향 튼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기사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1일 해명했다.

우선 ‘신내차량기지를 떠안으면서 남양주시가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양정역세권으로 노선 방향 변경’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서는 ▷6호선 노선변경은 GTX-B 예타통과 이후 경춘선 공용운영이 불가능 해 사업추진 자체가 무산위기에 있었다며 따라서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축 대안노선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에 제출한 노선변경 필요성에 3기 신도시에 대한 언급만 있을 뿐 양정역세권에 대한 내용이 빠져 특혜의혹이 더욱 짙어지는 모양새’라는 데 대해서는 ▷6호선 연장사업은 GTX-B 노선 확정 등 여건변화로 경춘선축의 선로용량 등을 고려할 시,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어 3기 신도시와 연계한 경의중앙선축으로의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당연히 양정역세권과는 무관함으로 언급할 필요가 없었다고 적시했다.

이어 ‘경춘선에서 양정역세권방향으로 틀어 사업비가 1조5405억원에서 2조2136억원으로 6731억원이 증가했다’는 지적에는 ▷당초 1조5405억원 사업비에는 차량기지 이전비용이 미 포함된 사업내역이며, 2조2136억원에는 차량기지 이전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실질적으로 사업비가 증가한 부분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타 사례와 비교 분석해 진접선 차량기지 이전 비용은 약 5000억원 규모하는 것.

그러면서 남양주시 철도 구상안 추진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즉 남양주시는 철도교통혁신을 통해 市 전체의 지역균형발전과 철도교통편의 제공을 최우선적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최근 GTX-B노선 확정으로 경춘선축은 어떠한 대중교통수단보다 가장 빠르게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혁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돼, 사업이 불가능한 축보다는 실현 가능한 경의중앙선축으로의 정책적 판단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로 추진한 사항이라고 했다.

아울러, 6호선 남양주 연장사업은 상위계획 반영(공청회)까지 사업의 불투명성과 이에 따른 부동산 투기및 집값 상승, 지역주민 갈등·의견 분란 등 부작용이 염려돼 비공개로 도면 등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 보도내용에서 도면 등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행정력 낭비 및 지역 갈등 조장 등 부작용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돼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