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센트리TOC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가 연장전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센트리TOC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가 연장전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TOC)가 출전 방식을 변경해 선수폭을 42명으로 넓혔다. PGA투어는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 7596야드)에서 목요일부터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전 시즌 우승자들만 초청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자까지로 확대하고 추가 엔트리 16명을 발표했다. 변경 방식에 따라 세계 골프랭킹 톱10 중에 8명이 출전하고, 2019~20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 중에 28명이 출전하는 화려한 선수진이 꾸려졌다. 원래 출전 예정된 전 시즌 우승자 26명에 더해 케빈 나, 잰더 셔필리, 카메론 챔프, 빌리 호셜, 스코티 셰플러,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애이브러험 앤서(멕시코), 호아킨 니만(칠레),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나온다. 매년 전 시즌 우승자들만 출전하던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회 숫자가 대폭 줄면서 선수층이 얇아졌다. 게다가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테릴 해튼(잉글랜드)이 대회 불참을 알렸고, 짐 허만(미국)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하게 됐다. 이처럼 출전 선수들이 너무 적은 문제가 발생하면서 대회 주최측은 선수층을 확대하게 됐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첫승을 거둔 임성재 외에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마스터스 이후 처음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는 패트릭 리드(미국)와의 연장 세 번째 홀 끝에 3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은 저스틴 토마스(미국)였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