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등 첨단기술 접목…미래 해양경비 체계 도입 준비”
“독립적 수사권한·수사종결권 갖게 돼…전문수사 능력 강화”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4일 “함정과 항공기 중심으로 수행하던 경비 활동의 영역을 넓혀 무인기, 인공위성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목적형 경비체계로 변화해 가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치열해져 가는 주변국과 경쟁 속에서 우리의 해양 권익을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미래 해양경비 체계 도입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변화의 물결 속에서 첨단 장비와 기술을 적극 활용할 때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해양경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개정 형사소송법과 해양경찰법에 따라 독립적인 수사 권한과 수사종결권을 갖게 되며, 그에 따른 책임도 더욱 커지게 된다”며 “수사지휘관의 지휘능력과 전문 수사 능력을 강화해 권한 남용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그간 준비해 온 우리의 역량을 조속히 증명해 보일 때”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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