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 토닉워터 출시…용량↑ 가격 부담↓
소토닉 인기에 토닉워터 매출 30% 껑충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홈술이 인기를 끌면서, 소주에 토닉워터를 섞은 소토닉(소주+토닉워터)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하이트진로음료는 용량은 늘리고 가격 부담은 낮춘 대용량 토닉워터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홈술과 소토닉 트렌드 속에서 대용량 토닉워터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진로 토닉워터의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제품의 용량은 600㎖로 기존보다 2배 늘었다. 술이 약한 소비자가 소토닉 음용 시 토닉워터와 소주를 2 대 1로 배합해 마시는 점을 고려했다고 하이트진료음료는 설명했다. 한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만들어 편의성도 잡았다.
진로 토닉워터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및 소토닉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진로 토닉워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총 매출은 최근 3년 만에 2배 이상 올랐다.
토닉워터는 주로 진이나 위스키 등 서양 주류의 믹서로 이용됐다. 히지만 최근들어 인기가 커지면서 마시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소주와 토닉워터를 1 대 2로 섞어 5.5~8도의 저도주로 즐기거나, 1 대 1로 배합해 와인에 가까운 8.5~12.5도로 즐기기도 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술, 홈카페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소토닉은 물론 에이드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 믹서로 애용되는 진로 토닉워터 대용량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소토닉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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