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지역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지원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먼저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운전자금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한다.
중견기업용 자금은 1500억원 편성을 유지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 기존에는 연매출액 400억원 이상 기업, 자산총액 1천억원 초과 기업 등이 제외됐지만 연매출액·자산총액을 기준으로 한 융자추천 제외 기준을 폐지했다.
또 수출기업은 기존에는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체만 지원했으나 2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와함께 올해 55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저금리(1.95%~2.45%)와 상환기간 10년(3년거치 7년 균분상환) 및 대출한도 20억원을 유지한다.
상반기(300억원), 하반기(250억원) 배분해 자금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수출기업의 역량강화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수출기업 자금(40억원 한도)을 신설해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제 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는 정책자금을 조기에 최대한 확대 지원하는 등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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