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정의당 설혜영 서울특별시 용산구의원(행정건설위원회)은 ‘용산구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주민제보센터(이하 주민제보센터)’를 가동, 주민 제보를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제보센터는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친인척, 선거사무실 근무자 등이 채용됐다는 의혹에서 출발했다.
설혜영 의원은 “최근 구청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속에서 부정채용 의혹까지 드러나게 돼 매우 유감”이라며, “제보 사례를 취합해 구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 수사기관의 수사협조 등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조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피해자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책임 있는 조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제보 대상은 ▷용산구 산하 공공기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불공정한 사례 ▷용산구 산하 공공기관에 근무하며 직접 보거나 겪은 채용비리 등이다. 시민 제보자는 제보 내용을 이메일(challenge494@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설 의원은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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