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은 마르쿠스 슈텐츠(56·왼쪽) 수석객원지휘자와 윌슨 응(32·가운데) 수석부지휘자, 데이비드 이(33) 부지휘자 등 3명을 재계약 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부터 4년간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한 티에리 피셔(64)와는 상호 협의를 거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슈텐츠 수석객원지휘자로 1인 체제를 꾸린다. 수석객원지휘자는 연 2회 이상 정기공연 및 시민공연을 지휘하고, 서울시향의 공연 기획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또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맡아 차세대 지휘자를 가르친다.

윌슨 응은 2019년부터, 데이비드 이는 2020년부터 부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고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