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센테노 대표이사 인터뷰
새로운 분야 신제품 출시도 예고
토마스 센테노(Tomas Centeno·사진) 다이슨 코리아 대표이사가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사후서비스(AS)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본사 차원에서 배터리,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세 가지 축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분야 신제품 출시도 예고했다.
센테노 대표이사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한 다이슨 데모 스토어 론칭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이슨 코리아는 이날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데모 스토어를 오픈했다. 청소기, 헤어드라이기, 공기청정기, 조명 등 다이슨 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데모 스토어다.
센테노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을 연 배경에 대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다이슨 제품 및 기술을 고객들에게 ‘다이슨 방식(Dyson Way)’으로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원활한 AS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것이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인 부분을 이해하고 AS개선을 우선순위 중 하나로 잡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이슨은 전국에 54개의 일반 서비스, 8개 프리미엄 전문 센터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기차 프로젝트 포기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구체적인 것을 밝히기 어렵지만 새로운 프로젝트는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슨은 2016년 전기차 사업에 약 3조원(20억 파운드)을 쏟아부으며 진출했지만 배터리 비용 등의 이유로 지난해 3년 만에 철수한 바 있다.
다이슨이 무선 청소기 시장을 열고 난 이후 비슷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다이슨이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옮은 길로 나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이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게 다이슨 DNA”라면서 “기술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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