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LG전자 주가가 20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현재 LG전자 주식은 전일종가대비 1만원(6.75%) 상승한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16만15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1조원 규모 전기차 부품 사업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LG전자의 현재 시가총액은 25조5291억원으로 코스피 순위 13위(우선주 제외)다.
한편,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이달 중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부인하고 있으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MC사업본부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같은 특단의 조치에 나설 것이라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LG전자가 ‘롤러블폰’으로 몸값을 띄운 뒤 사업을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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